우리음식연구회,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30여점 전시

우리음식연구회는 우리음식을 계승하고 향토요리 개발하는 거제 지역 음식 연구 모임이다.
맹종죽은 중국의 오나라 효자 맹종이 부모님의 병을 고치기 위해 한 겨울에 죽순을 찾아 부모님 병을 고쳤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2008년 산림청 임업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맹종죽 생산량의 82%가 거제에서 생산된다.
우리음식연구회 관계자는 “맹종죽순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건강식품으로 섬유질이 풍부하다”며 “요리법을 널리 보급해 죽순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선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5회 거제섬꽃축제는 30억 송이 가을꽃과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가 마련돼 있다. 생활원예체험(639-3913)과 천연염색체험(639-3953)은 사전에 예약을 받으므로 문의 후 행사장을 방문하면 더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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