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옥포2동(동장 옥성호) 한글교실은 지난 15일 하반기 생신을 맞은 어르신 20분을 초청해 생신 축하 잔치를 열었다.
한글교실은 이날 어르신들께 생일상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하며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의 무병과 장수를 기원했다.
또 적십자 옥포동 봉사회(회장 안정혜) 회원 10여명은 무지개떡을 준비하고 어르신들과 윷놀이를 하는 등 생신 잔치를 도왔다. 벨리댄스 및 댄스스포츠 수강생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을 펼쳤다.
한글교실 최금선 교사는 “앞으로도 가정 형편상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르신들이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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