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포1동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옥포 시가지에 설치한 가로수 크리스마스트리가 옥포 밤하늘을 아름답게 밝히고 있다.
옥포1동은 지난 21일 시가지 가로변 가로수와 조경수목에 은하수 전구를 설치하고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옥포 중앙지역 4백m 구간 4차선 도로 양쪽 약 1백여그루의 가로수 트리는 밤마다 옥포 거리를 수놓으면서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옥포지역 거주 1천5백여명의 외국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옥포1동 관계자는 “연말연시 훈훈한 분위기와 정겨운 거리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이 은하수 트리는 내년 1월말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하고 “서로의 정을 나누며 활기찬 새해를 여는 희망의 등불로써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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