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동, 성범죄예방 신고함 설치 현판식
마전동, 성범죄예방 신고함 설치 현판식
  • 거제신문
  • 승인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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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마전동(동장 김백구)은 지난 18일 마전동 주민센터 앞에서 아동ㆍ여성 인권지킴이단이 참여한 가운데 성범죄예방 신고함 설치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8월 아동ㆍ여성인권지킴이단 발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킴이단은 안전한 마전동 만들기 중점 사업의 하나로 동 주민센터, 학교, 다중집합장소 등 7개소에 성범죄 예방 신고함을 제작ㆍ설치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또 다른 대화의 창구를 마련했다. 

김백구 마전동장은“주민들의 관심만이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이번 신고함 설치로 주민 모두가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우리 지역에는 한건의 유사 사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귀담아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판식 후에는 마전초등학교 앞에서 아동ㆍ여성 인권지킴이단ㆍ적십자 폴리스 지킴이단 20여명이 방과 후 학생들이 안전하게 집에 귀가할 수 있도록 보살피는 안전지킴 캠페인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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