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 지면평가위원회 2010년 제7차 회의

거제신문 2기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김백훈) 제7회 회의가 지난 19일 거제신문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들은 자치단체에서 간과하고 있는 사항에 대한 부분을 신문사에서 발굴해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심층기획 보도와 분석기사를 더 많이 발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부분에 대한 기사작성을 통해 시민 여론을 조성하고 지역민에 필요한 어젠다를 발굴하는데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 시청과 단체들이 전해주는 보도자료 정리 시 좀 더 신경을 써 줄 것과 지역사회가 깜짝 놀랄 수 있는 특종기사 발굴에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역사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지역문화재 등을 발굴해 보도해 줄 것과 자발적인 시민참여가 가능한 축제 마련을 위한 심층 기획보도를 주문했다.
위원들은 후속기사 보도, 시장 공약사업 검토 연재, 거가대교 통행료 논란, 가덕신공항 건설, 둘레길 조성 등의 보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날 김백훈 위원장은 “엊그제 모심기를 한 것 같은데 벌써 추수를 하고 있다. 시간이 정말 빨리간다”며 “거제신문이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유익한 정보가 많아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광룡 편집국장은 “항상 많은 관심과 조언으로 거제신문의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해줘 고맙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지적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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