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순(82) 거제 애광원장이 경남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8일 경남 교육상을 수상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6일 김임순 거제 애광원장을 비롯 최옥집 대한노인회 경남지회 부회장, 송은복 전 김해시장, 정창호 경남교육청 감사담당관, 재일교포 박정길씨 등 5명을 제28회 경남교육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원장은 한국전쟁이 일어난 1950년 애광원을 세워 전쟁고아를 돌보다 1978년부터 정신지체장애인 시설로 전환, 30여년 동안 정신지체 장애인 교육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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