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제일중, 갈릴리 사랑의 집 솔향 효제 봉사활동

거제제일중학교(교장 정대호)는 지난 15일 갈릴리 사랑의 집 솔향에서 단체 효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3학년 학생들이 노인전문요양원인 솔향을 방문해 노인 분들의 목욕, 식사보조, 산책 등을 돕고 솔향 주변을 청소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김숙진 학생은 “이번 봉사를 통해 봉사를 하는 것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보람되고 마음을 밝게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3학년 신주안 학생은 “말벗이 돼 드리고 식사를 거들어 드렸던 할머니보다 봉사자인 나 자신이 더 많은 것을 얻은 것 같다”며 기뻐했다.
정대호 교장은 “솔향에 계신 어르신들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그 어느 때보다 정성껏 행사에 참여한 우리학교 학생들 모두가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요양시설의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거제제일중은 지난 5월 경상남도교육청 혁신 프로젝트 중 하나인 1교 1복지시설 자매결연사업의 일환으로 거제노인전문요양원인 솔향(원장 하국모)과 자매결연을 맺어 ‘은빛사랑나눔 1001’ 행사에 참여, 145개의 미니저금통을 전달해 솔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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