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칠진농악보존회 창립기념식
거제 칠진농악보존회 창립기념식
  • 거제신문
  • 승인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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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칠진농악보존회의 창립 1주년 기념식이 지난 26일 사등면 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칠진농악보존회는 기능 보유자인 정옥식 옹이 거제 전통 칠진농악의 맥을 잇기 위해 만든 것으로 4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상계 사등면장, 김태언 주민자취위원장, 김종삼 농협조합장 및 각 마을 이장들이 참석, 정옹과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칠진농악의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기 않으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우수 회원들에 대한 시상, 칠진농악 시연 등으로 이날 기념식은 조촐히 진행됐다.

정옥식 보존회회장은 “보존회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회원들의 의지와 열정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시민의 날 전통혼례 주관, 거제 민속 경연대회 금상 수상, 각 학교 칠진농악 전수 등의 활동을 통해 거제 칠진농악의 맥을 이어가고 있지만 어려운 점도 많다. 경남대회 입상을 통해 거제칠진농악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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