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축구연합회(회장 김영수)가 경남 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한 제21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남성부(40∼50대)와 여성부(20∼40대) 축구 부문에서 동반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하동 공설운동장과 보조운동장에서 개최된 경기에서 남성부와 여성부는 나란히 사천시와 마산공사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성부는 22일 준경승전에서 진주시를 3-0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라 사천시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했으며, 여성부도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창원시와 마산공사를 나란히 1-0으로 제압했다.
김영수 거제시 축구연합회장은 “남성부와 여성부가 공동 출전해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출전한 선수들에게 노고를 치하하면서 생활체육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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