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외간초등학교(교장 이재우) 학생 36명이 기차를 타고 하동 송림과 섬진강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외간초교생들의 80%가 기차를 타본 경험이 없고, 강을 낯설어 함을 고려, 가을 체험 학습을 특색 있게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작은 학교, 짧지 않은 기차 여행'은 거제에서 진주역까지는 버스로 그리고 진주역에서 하동역은 기차를 타고 오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기차 안에서 자리를 돌려 마주 앉아 간식을 나눠 먹고, 창문 너머로 보이는 코스모스와 황금 들녘을 마음껏 감상했다. 또 화장실이 기차 안에 있다는 것을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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