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변경·보조금 수령 문제없다"
"명칭 변경·보조금 수령 문제없다"
  • 이영주 기자
  • 승인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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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동 의원, 본지 보도·여성장애인연대 기자회견 관련 입장 밝혀

'거제시여성장애인연대'와 관련, 갈등을 빚고 있는 김은동 의원이 지난달 26일 열렸던 거제시여성장애인연대의 기자회견과 본지의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자신의 입장을 전해왔다.

김은동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거제시여성장애인연대가 주장하는 단체해산, 사무실 폐쇄,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명칭변경은 내부규칙에 의거해 세차례 운영위원회 논의를 통해 정당한 절차를 거쳐 결정된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보조금 수령' 문제와 관련 "2010년 단체명칭이 변경된 것이지 단체고유번호가 달라지거나 사무실 위치 및 기존회원이 바뀐 게 없기 때문에 행정효율을 위해 기존에 편성돼 있던 거제시여성장애인연대로 교부 받은 것 뿐이었다. 변호사 자문을 통해 문제가 없음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20101년도 장애인 운영 관련 예산 현황 및 사업계획서 제출 공모에 지원하기 위해 사업계획과 예산계획을 세워 거제시에 공모 신청을 한 것은 사실이다"며 "사업 신청을 한다고 해서 예산에 편성되는 것도 아니고 여러 지원 단체들 중 거제시 사회단체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에서 최종심사 및 선정을 통해 예산이 편성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거제시여성장애인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김은동 의원이 '거제시여성장애인연대'를 폐쇄시키고 부당하게 시보조금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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