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대책 마련
통영해경,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대책 마련
  • 거제신문
  • 승인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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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성범)는 해양사고 발생이 잦은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를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기간으로 정해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영해경은 사고대비ㆍ대응을 위해 해양사고 현황을 면밀히 분석, 사고다발해역(장사도~대병대도 근해)을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한편, 해역별 특성을 고려해 경비함정을 취약 개소 주변에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등 겨울철 해양사고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도 중요하겠지만 해상종사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운항을 하는 것이 해양사고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2010년 3년 동안 거제·통영지역 겨울철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년 평균 61척이며 평균 약 21억원의 재산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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