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아대학교병원이 환절기를 대비해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다.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노인무료진료봉사와 '제2회 의사샘이 들려주는 건강이야기'가 준비된다.

동아대학교병원 의료진의 무료진료봉사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옥포복지관 3층에서 열리며 안과, 난청, 심혈관계, 재활의학 등 4과목을 진료한다. 신청대상은 노인대학생으로 진료과목당 30명씩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1인 1과목으로 제한한다.

'제2회 의사샘이 들려주는 건강이야기'는 소아청소년과 정진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환절기 우리아이의 알러지, 천식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희망자는 전화(639-8150)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배창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