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8일 직장인 출근시간이 1시간 가량 늦춰진다.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의 차량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주차도 금지된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시험장까지 걸어와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시험장이 설치된 지역 기업과 관공서 출근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추는 등 수능 당일 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수능시험은 11월18일 오전 8시40분부터 저녁 6시5분까지 전국 1206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특히 수능 언어와 외국어 영역의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전 8시40분~8시53분, 오후 1시10분~1시30분에는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버스와 열차는 서행하고 경적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