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5회 거제섬꽃축제'가 전통주 향기에 흠뻑 취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유자와 맹종죽순을 이용해 만든 전통주 2종을 축제 기간 동안 선보였다.
유자 특유의 상큼한 향이 살아있는 유자 막걸리(알콜 6%)와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죽순 약주(알콜 13%)가 그 주인공.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전통주 시음장에 몰려 색다른 전통주를 맛보며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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