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사랑 지역경제협 '희망의 집' 입주식
거제사랑 지역경제협 '희망의 집' 입주식
  • 거제신문
  • 승인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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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설관리공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성만호), 거제사랑지역경제협의회(회장 백말숙)와 연합해 저소득 가정 2세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지난 4일 입주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저소득 가구의 주거생활 개선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08년 2월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총 628만원을 투자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18호점(거제면 옥산리·이모씨·60·장애세대)에 재래식 부엌을 개조해 편한 주방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19호점(사등면 창호리 진두마을·이모씨·82·독거세대)에 문턱 제거와 욕실·주방을 개조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대우조선노동조합에서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매월 저소득 세대 결연후원 및 불우학생 학교 급식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거제사랑 지역경제협의회 또한 평소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결연후원 사업에 앞장서며 지속적인 지역 복지 향상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역 주민 중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필요로 하는 세대가 있다면 옥포종합사회복지관 639-8142(담당 원희정 사회복지사)로 추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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