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8일 시장실에서 미주지역 LA 아주관광 대표 박평식씨(58)를 거제시 관광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LA 아주관광은 매년 미주지역 거주 재미교포를 대상으로 모국 방문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시는 재미교포 모국방문단이 부산을 관광하고 돌아간다는 사실에 착안, 거가대교가 개통되면 거제까지 관광하러 오도록 하기 위해 방문단을 주관하는 아주관광 대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관광 홍보 대사로 위촉된 박평식씨는 남해 출신으로 1984년 미주지역 LA 아주관광 본점을 설립했으며, 25년간 회사를 운영해 오면서 연간 3,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박씨는 현재 미주 관광연합회 회장, 미주 부산·경남 향우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관광진흥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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