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경남지원, 운광벼 등 10개 품종 2,123t 공급…올 연말까지 접수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지원장 강철구)은 내년에 재배할 벼 보급종을 11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당 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 받는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10개 품종 2,123t이며, 품종별로는 운광벼 145t, 화영벼 102t, 삼덕벼 27t, 호품벼 138t, 남평벼 527t, 동진1호 595t, 추청벼 130t, 일미벼 290t, 말그미 77t, 칠보벼 92t이다.
신청된 종자는 내년 1월 중순부터 3월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 보급종은 포장검사와 종자의 품질검사를 통해 철저히 관리·보증된 종자로 다른 품종이 섞이지 않아 고품질 쌀 생산에 적합하지만 농가별 재배방법과 질소비료 사용량에 따라 쌀 품질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국립종자원은 적정 시비, 적기 방제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자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 사항이나 벼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국립종자원 경남지원(355-257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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