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치뤄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제13대 노동자협의회 위원장 선거에서 이용근 후보(기장1부 기장1과)가 당선됐다.
이번 위원장 선거에는 총 5,304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유효표 5,278표중 이용근 후보가 3,417표(64.4%)를 얻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엄정수 후보는 1,861표를 얻는데 그쳤다.
노동자협의회 위원장 선거는 지난 11일 1차 투표를 했으나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일 이용근·엄정수 두 후보간의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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