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병원(병원장 남경진)이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영)과 함께 거제시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활동에 적극 나섰다.
동아대병원은 옥포복지관을 통해 사전 예약된 2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복지관 3층에서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신경과 김대현 교수, 재활의학과 이종화 교수, 안과 오현철 교수, 이비인후과 허승덕 청각전문가 등이 참여해 치매, 백내장, 난청, 어깨 무릎 관절 통증 등 노인성 질환을 중심으로 진단과 치료가 이뤄졌다.
남경진 동아대병원장은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거제와 부산 간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거제지역에 대한 의료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봉사활동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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