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연주하는 '제4회 2010 희망콘서트'
가족이 함께 연주하는 '제4회 2010 희망콘서트'
  • 거제신문
  • 승인 2010.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가족이 함께 연주하는 제4회 2010 희망콘서트가 오는 23일 늦은 7시 반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G.콰르텟과 가족오케스트라 블루시티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G.콰르텟후원회, 한국음악협회 거제지부가 후원한다. 지휘는 현재 인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로 있는 박종휘씨가 맡는다.

이날 연주는 베토벤 심포니를 시작으로 뮤지컬 캣츠 중 메모리,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 시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또 이날 공연에는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출연해 글로리아를 포함한 두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음악협회 신원호 지부장은 추천사에 "서로 다른 악기와 악기군이 모여서 새로운 하나의 악기가 되는 오케스트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라며 "거제블루시티 오케스트라가 화합하고 정진해 더 좋은 음악으로 청중들에게 보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G콰르텟 신금자 후원회장은 "거제 사람들로만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창단돼 더욱 드라마틱한 음악을 들려주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가족들이 함께 와서 오케스트라와 소리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