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 2010년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2010년 재난관리 추진실태 분야에서는 전국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풍수해, 물놀이, 재난정조정보,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등 재난관리추진실태에 대해 논의됐으며,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16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평소 재난에 대한 단체장의 관심이 높았고, 물놀이 인명피해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한 점이 수상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기관표창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인센티브로 5천만원의 상(嘗) 사업비를 받게 된다.
거제시 재난관리과(과장 김근주)는 "최근 지구온난화 및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겨울철 자연재난(폭설·한파 등)을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재산 보호 및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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