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덕철)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한자?워드 경진대회를 상공회의소 2층 컴퓨터실과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 했다.
이번 대회는 거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거제상의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 거제시, 거제교육지원청, 삼성중공업,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가 후원했다.
한자부문에는 신현초등학교를 비롯한 19개교에서 60명이, 워드 부문에는 대우초등학교를 비롯한 16개교에서 50명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했다.
한자시험은 중급수준의 210문제 출제되어 90분간 시행됐고, 워드시험은 1급 수준의 문제로 30분에 걸쳐 치러졌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삼성중공업에서 후원한 지역사랑 상품권과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에서 후원한 학용품이 지급됐다.
거제상의 관계자는 “한자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IT교육의 기초가 되는 워드프로세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경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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