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10년 11월 18일(목) 전국 1,20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거제의 수험생들은 거제중앙고, 거제옥포고, 거제공고, 거제고, 해성고 5개 고사장에서 2,218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8시 40분에 첫 과목을 시작해 18시 05분 시험을 마치게 된다.

거제시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데 지장이 없도록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췄다.

개인택시 60여대는 수험생을 등교시간대 무료로 운송해주기로 했으며, 경찰서, 기타 행정관서 비상수송 차량들이 수험생들이 지각해 시험을 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거제시청 교통행정과 20여명과 경찰, 모범운전자 등과 함께 오전 06시 30분부터 고사장 주변 교통통제 및 지도하고, 듣기시험 시간대인 오전 8시 40분부터 15분간, 오후 1시10분부터 20분간 고사장 주변 차량경적 등 소음지도에 나선다.

박혜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