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마전동 아동·여성인권 지킴이단은 지난 16일 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옥영숙)에 성금 10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지난 11월 초 경상남도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아동·여성 인권 지킴이의 날 행사에서 노력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이다.
이날 가정폭력상담소를 방문해 시상금을 전달한 김순희 지킴이는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지킴이의 노력으로 성금 기탁까지 하게돼 기쁘다”면서 “주위의 관심으로 성범죄없는 안전한 세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전동 아동·여성인권 지킴이단은 지난 8월에 결성, 성범죄 예방 및 보호가 필요한 아동·여성 인권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