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진목초등학교(교장 장치환)는 거제시 보건소 주관, 재활사업팀 진행으로 지난 9일 5∼6교시에 4학년 5반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장애 체험활동은 4학년 5반 학생들이 2인 1조를 이뤄 휠체어를 타고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다니는 ‘지체장애 체험’과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지팡이와 친구에 의지해 걷는 ‘시각장애 체험’ 활동으로 이뤄졌다.
김경민 특수교사는 “일반 학급의 어린이들이 장애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우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활동을 하도록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애 체험활동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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