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일자리 창출, 거제시가 발 벗고 나섰다
주민 일자리 창출, 거제시가 발 벗고 나섰다
  • 이영주 기자
  • 승인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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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일자리 구하는 날 19-Day' 28개 업체 참여, 342명 모집

거제시가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9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거제시 일자리 구하는 날 19-Day' 행사가 바로 그것.

이날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상담 및 다양한 구직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게는 현장 면접을 통해 다양한 고용정보와 우수인력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행사는 두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지역 내 총 28개 업체가 참여해 사무직, 기술직, 관리직, 생산직, 영업직 등에서 342명의 인원을 모집했다.

여성, 노인 등 취업 취약층들은 물론 전날 수능시험을 마친 거제공고 3학년 전교생들이 단체로 행사에 참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거제시 일자리 구하는 날 '19-Day'는 참가업체와 구직자의 직접적인 면접공간을 제공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면접기법 지도 등 유익한 순서들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구인업체로 참석했던 성조기업 조경기대표는 "조선 경기는 활성화 됐지만 작은 업체들은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행사를 통해 좋은 인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일자리 구하는 날 19-Day' 행사는 경남도와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고용센터, 거제여성인력개발센터, 옥포종학사회복지관, 경남여성새로일하기본부,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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