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수필에서 상실하기 쉬운 서정성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어서 좋다. 그러면서도 나름 세상을 읽는 시각이 있다"면서 "간결한 문장에 담긴 의미가 독자의 느슨한 시야를 움켜잡는 힘이 있다"고 작품을 평했다.
서 국장은 "수필 공부를 시작한 지 3년이란 제법 긴 시간이 흘렀다. 갈고 닦은 작품 중 하나를 세상에 내놓게 되어 영광스런 일이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서 국장은 거제대학 평생교육원 수필 창작과정을 수료하고 계룡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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