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심고, 수확까지…
고구마 심고, 수확까지…
  • 거제신문
  • 승인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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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간초, 고구마 요리 경연대회 개최

거제 외간초등학교(교장 이재우)에 구수한 고구마 요리 향기가 넘쳤다.

외간초교 고구마 요리경연대회가 지난 20일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1ㆍ2학년은 비교적 간단하고 손이 조금 가는 오븐요리를 했고, 3ㆍ4학년은 고구마를 잘라 기름에 튀긴 후 시럽과 버무려 먹는 고구마 맛탕을 요리했다.

또 5ㆍ6학년은 고구마를 잘라 튀김 옷을 입혀 튀겨내는 고구마 튀김과 고구마를 스틱 모양으로 잘라 튀겨내는 고구마 스틱 튀김 요리를 했다.

경연대회 심사는 조리사와 학부모, 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맡았다. 학생들의 요리를 꼼꼼히 살펴보고 먹어 본 심사위원들은 5ㆍ6학년들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이날 고구마 요리에 사용된 고구마는 학교 텃밭에서 지난 5월에 심어 11월 3일에 수확한 것들. 고구마 심기에서부터 수확해 활용하는 모든 과정을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체험할수 있도록 했다. 심고 가꾸고 수확해 요리까지 이어진 이날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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