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곤 거제공고교장, 제9회 한국사도대상 수상
진재곤 거제공고교장, 제9회 한국사도대상 수상
  • 거제신문
  • 승인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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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맞춤식 교육으로 마이스터 고교 선도모델 제시

진재곤 거제공업고등학교장이 제9회 한국사도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대교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교육삼락회 총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사도대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상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범이 되는 교원 1명 선정해 시상하는 교육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 가운데의 하나다.

진 교장은 1977년 남창고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35여 년 동안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인재 육성, 교육혁신 마인드 함양, 산관학 연계를 통한 현장 맞춤식 교육으로 마이스터 고등학교의 선도 모델 구현에 이바지하는 등 교직자로서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 공모제 교장으로 거제공고에 부임해 전문계고 직업능력향상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기업 취업률을 전국 최고로 높혔다. 특히 지난 2005년 거제시청과 삼성중공업과 산관학 협약을 체결해 현장 맞춤식 교육을 전개하는 등 마이스터 고등학교의 선도 모델을 제시했다.

또 2008년부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실시, 지역의 조선 기능 인력을 양성했으며, 학생 현장실습과 창업 마인드를 함양을 위한 학교기업 ‘거공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2005~2009년까지 학교기업 최우수 사업체(대학포함)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진 교장은 내년 2월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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