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지난 14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해양유물기획전으로 ‘바다이야기-오대양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기간은 내년 5월15일까지 6개월간으로, 벨기에 안트웨르펜 출신의 선도적인 지도 제작자 아브라함 오르텔리우스(1527∼1598)의 지도중 1565년도에 제작한 지도와 1567년에 제작한 해양지도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 1912년 4월10일 영국의 사우스햄프턴 항을 첫 출항해 뉴욕으로 향하던 타이타닉호의 원본 포스터와 500여점의 다양한 해양유물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한일어업협정 당시인 1965년 거제 앞 바다를 나타낸 해양지도와 1910년에 제작된 조선남안동부지역과 대마지역의 모습을 함께 나타낸 해양지도 등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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