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초 밴드부 ‘Sunny Day’ 날개를 펴다
명사초 밴드부 ‘Sunny Day’ 날개를 펴다
  • 거제신문
  • 승인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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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창단한 명사초등학교(교장 박은배) 밴드부 ‘Sunny Day’가 화려한 비상을 꿈꾸고 있다.

방과 후 교육활동 만들어진 ‘Sunny Day’는 벽지 학교의 특성상 문화체험이 힘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악기지도 및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공연 참가 및 문화 체험활동을 목표로 운영 중인‘Sunny Day’는 지난 10월부터 경남 초등 소질적성대회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교내 학예회인 제2회 명사누리제, 제3회 거제시 밴드 문화 축제, 진주에서 개최된 소규모 락밴드 공연에 참여, 기량을 쌓고 있다.

또 지난 20일에는 거제시실내체육관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락 밴드 페스티벌에 참가했고, 24일에는 진주교육대학교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올해의 교육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정진하고 있다.

이종규 지도교사는“평소 소극적이고 생기 없던 아이들이 악기와 친해지고 계속적인 공연을 가지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돼 발표능력이 향상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신장된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밴드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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