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청 “안전사망사고 철지히 조사"
노동청 “안전사망사고 철지히 조사"
  • 거제신문
  • 승인 2010.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인 노동자 추락사 관련 안전 책임자 처벌 불가피 할 듯

옥포 매립지 복합업무단지 공사현장의 안전문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20일 한 외국인 노동자의 추락사와 관련 현장을 조사했던 경찰과 노동청에 따르면 이 현장의 안전시설에 문제가 많았다는 것.

통영지방노동청 관계자는 “현장을 조사해 보니 안전상 문제가 많았고 이에 검찰에 기소의견을 낼 예정이다.

양 벌 규정인만큼 원청사 안전 책임자와 사망자가 속한 협력사 책임자에 대한 처벌이 불가피할 것 같다. 이같은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제경찰서 한 관계자 역시 “안전상에 문제가 많았고 이에 관계자들을 입건하고 검사지휘를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났음에도 시공사는 관련 내용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 주위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