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동 중곡일대에 변태주의보가 발령됐다는데.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중곡일원에서 성도착적 행위를 저지르는 남성이 빈번하게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이 남성은 늦은 밤, 거리를 지나는 여성들 앞에 갑자기 나타나 음란한 언사와 행위를 반복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중곡지역은 아파트단지가 밀집해 있고 근린공원 등이 많아 예전부터 일명 '바바리맨'으로 불리는 변태들의 출몰이 있었던 곳.
피해를 당한 주민들은 "갑자기 나타나 음란한 비속어로 소리를 질렀다" "너무 놀라 친구들과 같이 뛰었지만 그 사람이 풀 숲 안에서 인도까지 나왔다"며 생생한 목격담을 전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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