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억7,000여 만원 투입, 내년 우기 전까지 60% 이상 조기 완공
거제시는 재해위험지역 거주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재해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재해예방 효율 극대화를 위한 조기추진기획단'을 내년 6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우기 전까지 71억7,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재해예방사업의 60% 이상을 조기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조기추진기획단은 이용학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해위험지구사업반, 소하천사업반, 기술지원반 등 3개 반 총 14명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기획단은 실시설계, 토지보상, 사업의 조기발주 등을 지도·감독한다. 특히 기술지원반에는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시공 과정에서 예산낭비와 부실시공 등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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