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최성호)는 최근 미국애틀란타 협의회(회장 신현태) KTN Ballroom에서 거제시협의회 자문위원 및 통일무지개회원, 미국 애틀란타협의회 위원, 애틀란타 총영사관, 각급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안보강연 및 양 협의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2004년 10월 8일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은 양 협의회는 국내ㆍ외 동포 상호간의 교류활성화로 상호 우의와 국민화합 조성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우호증진을 도모해 오고 있다.
이날 통일안보강연회는 김흥광 NK 지식인 연대 대표의 ‘북한의 실상과 인권’ 주제 특강에 이어 2부 합동회의 행사가 진행됐다.

합동회의에서는 양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최성호 회장과 황종명 의장에게 조지아주 명예시민증이 전달됐다.
행사에 앞서 협의히는 애틀란타 한인학교를 방문해 한국인으로 타지에서 힘들게 고생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들과 한인학교의 성장과정들을 한인회장으로부터 전해들을 수 있었다. 특히 한인학교 학생들의 운동회에 참관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또 황종명 거제시의회 의장은 현지 한인방송인 라디오코리아의 초청 인터뷰에서 거제시의 역사와 발전상을 소개했고, 최성호 회장은 민주평통의 사명과 역할 및 양 협의회의 교류사업에 대해 설명해 현지 한인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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