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아주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미숙)와 아주동(동장 윤병춘)은 지난달 30일 지역 내 경로당 6개소 등에 유자청 20병을 전달했다.
아주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동안 아주동 산지에서 직접 수확한 무공해 유기농 유자 400㎏를 유자청 150여 병(2㎏)으로 담가 120여 병을 판매, 5백만 9.000원의 수익을 올렸다.
유자는 장승포농협 아주지점 이윤행 차장이 무상으로 제공했다.
윤병춘 아주동장은 지난달 26일 작업장인 ‘숲속의 아침’ 노인정을 방문해 빵, 우유 등 간식과 유자절임 기계를 제공하는 한편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봉사회원들을 격려했다.
적십자봉사회가 판매한 유자청 수익금은 연말 홀로 사는 노인과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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