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적십자봉사회 거제지구협의회 수양동봉사회(회장 박태선)는 지난달 30일 회원 10여 명이 모여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이 가정에서 직접 가꾼 채소와 성금을 모아 5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쌀 10kg 10포, 라면 10상자를 지역 내 불우이웃들에게 김치와 함께 전달했다.
쌀 5kg 3포와 이불 3세트는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됐다.
수양동 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지역 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정들을 수시로 방문, 쌀을 비롯한 구호물품 전달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말벗이 되어주고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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