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장 정우건)의 2007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평균 경쟁률이 7.86대 1을 나타내 지난 1995년 경상대학교, 통영수산전문대 통합이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는 해양과학대학의 다 군, 해양경찰시스템학과 19.4대 1, 정보통신학과 11.22대 1, 기계항공공학부(기계시스템. 정밀기계) 11.19대 1을 기록하는 등 초강세 입시경쟁률을 나타냈다.
해양과학대의 이 같은 경쟁률은 경상대학교 전체 평균 5.76대 1보다 2.1대 1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근 대학 또는 동일계의 대학보다도 높은 것으로 기록됐다.
해양과학대학 입시취업위원회 정한식 위원장(해양과학대학 부학장)은 “대학의 실상을 그대로 알리고 취업률과 학과 특성을 비롯한 대학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고교 3학년 교사, 학부모들과 수험생들까지 미래를 생각하는 인식 변화 결과로 해석 된다”고 밝혔다.
특히 해양과학대학은 2006학년도 교육인적자원부 최종보고 취업률 87.7%, 농수해양부분의 연구과제 수주 전국 1위, 통영명품 진주육성사업 전국 1위 및 2단계 BK21 사업 유치 등과 함께 대학 취업. 기술개발과 교수들의 연구력 전국 최강인 것으로 평가, 이번 입시경쟁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Sea-Dream Project’를 시행하고 있으며 연구하는 캠퍼스와 아름다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첨단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건물 등을 올해 초 착공하며 8층 높이의 쌍둥이 건물인 ‘종합강의실험실동’도 올해 중 착수하는 등 대학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발 빠른 행보를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