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가 고향인 이상호씨는 고향인 거제도의 일상을 세련되면서도 압축적으로 표현, 우리의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을 보면 태어나고 자라면서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섬의 일상적 풍경과 정경의 특징을 포착해 간결하고 짜임새 있게 표현했으며, 어부의 일상에서 사용하는 사물들을 그림 곳곳에 집어넣어 세세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작가는 "창원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고향인 거제를 그리며 꾸민 작품전인 만큼 많은 거제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고향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했다.
이 작가는 마산 민예총 미술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꾼 Design house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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