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창원시(구 마산ㆍ창원ㆍ진해)에 거주하고 있는 거제 향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2010년 재 창원시 거제향인회 송년의 밤 행사가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마산 사보이 호텔에서 열리는 것.

'향인 한마음 축제 및 정기총회'라 이름 붙여진 이번 재 창원 향인회 송년의 밤 행사는 올해 18회째로 500여명의 향인 및 가족들이 참석할 것으로 주최측은 보고 있다.

연예인 초청 공연, 기념품 지급, 경품추첨, 지역별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등이 준비돼 있어 통합 창원시 거주 향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정영노 향인회장은 "가을에 체육대회를 하지 않는 해에는 송년의 밤 행사를 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향인들이 모처럼 함께 만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향인 및 가족들이  참석, 우의도 다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 창원시거제향인회는 정영노 회장을 비롯, 김태일 사무국장, 배행식 총무부장 등이 수고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변광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