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연초고등학교 정상개교를 위한 행정실무회의가 지난 2일 조헌주 연초고등학교 개교 준비학교장(중앙고등학교 교장), 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거제시는 차량 진입로의 개설방향결정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상ㆍ하수도 문제를 내년 1월 중순까지 해결키로 했다. 또 경남도교육청과 공사 및 시공자는 모든 공정을 내년 2월28일까지 완료해 2010년 3월 정상 개교키로 합의했다.

연초면과 연초면 발전협의회 등은 원만한 공사를 위해 토지주와 보안등 설치위치, 세부적  주민협조사항 등에 협조키로 했다.

국도14호선변의 승강장의 추가설치, 육교설치 횡단보도 및 신호기 설치 문제에 대해서는 기존 승강장과 농로를 정비하고, 진입로는 라운딩으로 개선하는 방안으로 매듭지었다.

한편 2012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상문고등학교 문제는 거제시의회와 거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위치결정이 합당하다는 의결을 얻어,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상정을 위한 행정협의를 마무리 했다.

배창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