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아주동(동장 윤병춘)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지역공동체일자리에서 재배한 채소(배추 300포기·무 300개)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아주동 직원을 비롯해 5개 단체(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담그진 사랑의 김장 김치(배추 40박스·무 40박스)는 동장과 기관단체장들이 직접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 4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윤병춘 동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김장철이면 김장 김치 담그기행사를 펼친다”며 “기관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무한한 감동으로 전해질 것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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