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9시45분께 학동리 해안가 야산에서 불이나 임야 0.3㏊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꺼졌다.
거제시와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동부면 학동리 해안가 야산 기슭에서 불이 난 것을 유람선 관광객이 목격해 신고했다.
불이 나자 진압헬기 3대와 소방차량 4대, 공무원 80여명 등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고, 불길은 낮 12시께 모두 잡혔다.
경찰은 불이 난 지점이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절벽인 점을 미뤄 낚시꾼들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