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 신공항은 거제 현안"
"가덕 신공항은 거제 현안"
  • 박혜림 기자
  • 승인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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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석 '남포' 창립준비위원장 "현안·학술·문화 등 다룰 것"

남해안시대포럼(이하 남포)이 14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다. 남포는 이날 창립기념으로 부산발전연구원 최치국박사를 초청, 가덕 신공항 유치 설명회도 갖는다.

남포 창립을 준비하고 추진해 온 이아석(64) 준비위원장은 "가덕도 신공항은 거가대교와 연결되면서 남해안 시대의 핵심이 될 수 있고 그 중심에 거제가 있다. 우리 거제의 현안이기에 창립을 기념해 이 문제를 다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남발전연구원측과 함께 심포지엄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해 설명회로 대체했다는게 이 위원장의 설명이다.

남포는 앞으로 현안, 학술, 문화, 관광 등 거제 전반의 과제들을 객관적 시각으로 다워나간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해저터널, 남해안특별법, 옥포대첩제의 재조명 등과 관련해서도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정보를 제공하며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는게 이 위원장의 설명이다.

이 위원장은 "몇 몇 인사들의 정치적 욕심을 철저히 배제시켜갈 것이며 재정문제는 회원들의 회비와 대표단들의 후원 등으로 투명하고 안정되게 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포 청립식 및 가덕신공항 유치설명회는 14일 오후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며 준비위측은 600여 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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