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고현동 엠파크 앞 거리에서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성으로 ‘차 없는 거리 만들기, 청소년 문화공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노래, 힙합댄스, 랩, 마샬아츠, 꽁트, 밸리댄스, B-boy 등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정성준 거제시청소년동아리연합회장(중앙고 3년)은 “행사를 진행하며 거제시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너무 뿌듯했고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줘 기뻤다”면서 “앞으로 더욱 창의적인 공연으로 거제시의 문화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오늘의 주인공이자 내일의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이 적극적이며 창의적인 자세로 행사를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며 “이번 행사에 협력해 준 거제경찰서, 거제시청, 신현파출소, 거제시자율방범연합회, 거제엠파크 등 지역내 유관기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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