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시지부, 거제署·언양마을에 농촌사랑 1사1촌상 수여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옥응석)는 지난 15일 도·농교류 증진과 농촌사랑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거제경찰서(서장 이흥우)와 사등면 언양마을(이장 조영환)에 ‘농촌사랑 1사1촌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상을 받은 거제경찰서는 언양마을과 2009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뒤 경찰서 내에 상설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열어 마을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10년에는 사랑나누미(米) 15포를 전달하는 등 마을의 발전과 친목도모를 위해 정기적인 각종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상은 (사)농촌사랑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공동주관해 1사1촌 자매결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기관)에 2008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옥응석 지부장은 “지역기업인 삼성중공업이 도농교류관련 훈포장에 상신됐고 거제경찰서가 1사1촌상에 선정되는 등 거제시가 도농교류의 열매를 맺고 있는 것 같다” 며 “앞으로도 1사1촌 자매결연 교류를 통한 농촌사랑운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