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담당 여경상씨 모범공무원
문화예술담당 여경상씨 모범공무원
  • 백승태 기자
  • 승인 2007.01.10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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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문화예술담당 여경상씨(47)가 모범공무원으로 선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여 담당주사는 지난달 29일, 2006년 거제시 종무식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명의의 모범 공무원 증서와 메달을 김한겸 거제시장으로부터 전수 받았다.

그는 1980년 3월15일자 공직에 몸담아 27년동안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을 뿐 아니라 시정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여경상씨. 거제시 문화예술담당
거제시의회 전문의원을 거쳐 2003년 7월부터 감사담당관을 맡았던 여 주사는 불합리한 행정제도 발굴·개선, 특히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성 제고를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추진,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은 물론 거제시 3년 연속 청렴도 상승(2005년 10점 만점, 8.73점)에 기여했다.  

또 2004년 10월 경남도 정기종합검사의 차질 없는 준비와 타시군 감사 사례를 전파했으며 특히 2005년 1월 전 실과소, 읍면동 일상 경비집행 및 법인카드 운용실태 관련 자체기획감사제를 시행, 사전 조치함으로써 2005년 7월에는 감사원 감사결과 도내 처음으로 한 건의 문책도 없는 특출한 사례를 기록, 우수사례 자료제공 요청을 받는 등 공직기강확립과 비위근절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얻어냈다.

특히 그는 독특한 애향심의 실천자로 지역주민들의 칭송을 받는데다 특히 지방공무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자질향상에 노력해 온 공직자로 소문나 지난 1990년 ‘자랑스런 공무원’으로 선발, 행자부장관상을, 2005년에는 국민 고충민원 해소 공적으로 국민고충처리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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