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안전 문제 지적…오후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차량 부분통제
지난 14일부터 임시 개통되었던 국도대체우회도로 3공구 장평∼상동 구간이 부분 통제됐다.
거제시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밤 9시부터 익일 새벽 6시까지 야간에 차량 운행을 통제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제시와 국토청은 거가대교 개통 후 첫 주말인 지난 18일과 19일 각지서 몰려든 관광 차량 등으로 교통체증을 일으킨데다 장평∼상동 구간의 일부 구간이 아스콘 기층만 포장돼 중·대형차량과 빗물 유입 등으로 재료 분리 현상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안전문제 등으로 부분 통제를 시행한 것.
부분통제 되는 장평-상동 아스콘 포장의 안전문제는 우회도로 개통 첫날 부터 본지가 인터넷판과 지면 보도를 통해 집중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2공구 아주∼상동 구간은 통제 없이 그대로 운행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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