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도로 장평∼상동 구간 24일까지 야간 통제
우회도로 장평∼상동 구간 24일까지 야간 통제
  • 박근철 기자
  • 승인 2010.12.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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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안전 문제 지적…오후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차량 부분통제

지난 14일부터 임시 개통되었던 국도대체우회도로 3공구 장평∼상동 구간이 부분 통제됐다.

거제시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밤 9시부터 익일 새벽 6시까지 야간에 차량 운행을 통제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제시와 국토청은 거가대교 개통 후 첫 주말인 지난 18일과 19일 각지서 몰려든 관광 차량 등으로 교통체증을 일으킨데다 장평∼상동 구간의 일부 구간이 아스콘 기층만 포장돼 중·대형차량과 빗물 유입 등으로 재료 분리 현상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안전문제 등으로 부분 통제를 시행한 것.

부분통제 되는 장평-상동 아스콘 포장의 안전문제는 우회도로 개통 첫날 부터 본지가 인터넷판과 지면 보도를 통해 집중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2공구 아주∼상동 구간은 통제 없이 그대로 운행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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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 2010-12-24 09:56:54
장평∼상동 구간을 지날때마다 튀는 아스콘 가루떄문에 눈살을 찌뿌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문제가 있으면 지적을 해야 하는게 언론의 역할일 것이다. 시가 부분통제를 하면서 관리하겠다고 하니 안전문제 등을 해결해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