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겨울철을 맞아 ‘2010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계획’을 수립,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폭설 및 한파 등의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재?도로?농축수산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 관련 장비와 자재 및 인력 등의 사전대비에 나섰다.
또 한 발 앞선(One Step Ahead)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상황대처 능력을 배양키 위해 재난관리과 주관으로 전담 T/F팀을 구성, 관련 부서별로 현장밀착 점검, 제설장비 및 물자 비축,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 등 눈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닐하우스와 축산시설, 수산 증ㆍ양식장 등의 피해를 줄이기를 위해 시설농가 등에 휴대폰 문자메시지, 음성통보시스템 등을 통한 조기경보시스템을 재정비하는 한편, 폭설 시 비닐하우스 눈 쓸어내리기와 내 집 앞ㆍ내 점포 앞 눈치우기 등 주민 스스로가 폭설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대 시민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0년 여름철 자연재난 추진대책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안주하지 않고, 겨울철에도 신속한 상황관리 및 대책 추진으로 시민들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하게 생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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